Based in Heaven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어떤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공해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, 혹시 상품 제작 과정을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까 해서 상품 제작기를 쇼핑몰 내 블로그에 작성해 보게 됐습니다 😊 상품 상세페이지에 간단하게 써두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, 상세페이지 내 텍스트가 너무 길어지게 하고싶지 않아서 (말이 굉장히 많은 편) 블로그 포스팅으로 따로 빼는 게 낫겠다 싶더라구요. 상품 제작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컨텐츠 준비해 볼게요. 홈페이지 자주 놀러와 주세요 😉💗 첫 번째 포스팅에서 이야기 해 드릴 상품은 Based in Heaven 브랜드 런칭과 함께 출시된 (1st drop) 상품이며, 1st drop 중에서도 가장 일찍 구체화가 끝난 상품인 i♡Jesus 폰케이스와 my♡Jesus 폰케이스예요. Based in Heaven은 이런 브랜드예요! 라는 걸 알릴 때 여러가지 표현을 사용합니다. 권사님, 집사님 같은 믿음의 선진들에게, 인스타그램 등에서 저희 브랜드의 코어 타겟인 2030세대에게, 혹은 비신앙인인 주변 지인에게 이 브랜드를 설명하는 언어가 다른 건 당연한 거겠죠. 그런데 누구에게 설명하든 빠트리지 않고 말하는 것이 사랑은 숨길 수 없다 라는 명제입니다. 브랜드의 정체성을 단 한 마디로 표현하는 말이니까요 😉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 수정 외엔 큰 수정사항 없이 가장 일찍 구체화 시킬 수 있었던 상품이 바로 이 두 가지예요. 디자인 수정은 많이 하긴 했어요😅 정리된 문장으로 쓰는 것 보다는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게 훨씬 간결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흐름대로 나열해 보면, 💭I love Jesus,I ♡ Jesus,예수님을 사랑하기만 하는 게 아니잖아. 믿고, 속했고, 동행하고, 찬양하고, 따르지. 그러니 ♡ 안에 이 표현들을 함께 넣자.하단 텍스트가 Jesus 만 들어가는 건 다소 밋밋하니 Christ를 더하자나(i)는 예수님보다 클 수 없으니까 타이포 사이즈도 줄이고, 소문자로 바꾸자 이런 과정으로 디자인의 구체화가 끝났어요. 써놓고 보니 정말 뭐가 없네요 💦그러다 자연스럽게 문법 상으로도 맞고,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의 신앙고백적 의미가 담겨있는 my ♡ Jesus 까지 두 가지 버전을 제작하게 된 거고요 😊 아, 그런데 처음부터 투명한 젤하드케이스를 생각하고 제작했던 건 아니었어요. 물론 투명 젤하드케이스를 제작할 생각은 있었지만, 우선 전면 컬러가 들어가는 케이스로 색감 등등을 다 잡아두고 나중에 투명케이스에 맞게 바꾸면 되지 뭐~ 정도로 생각했었거든요. 그래서 처음엔 기기가 전혀 비치지 않는 재질의 케이스를 기준으로 디자인해서, 샘플 제작&수정까지 마치고 1st drop 상품으로 확정 지으려는데 이런 생각이 퍼뜩 들더라고요. '이제 여름인데, 시각적으로 시원한 게 더 예뻐 보이지 않을까?'제가 폰케이스 디자인을 하는 게 이번이 처음이다 보니 전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인데 런칭 전에 깨달을 수 있게 돼서 참 감사하다 싶었습니다 😊 그래서 투명 젤하드 케이스 위주로 새롭게 준비하느라, 브랜드 런칭이 지연 됐어요... 물론 후에 다른 이유들로 더 지연됐지만요 😅 잠시 보류한 i♡Jesus, my♡Jesus 디자인에 전면 컬러가 들어가는 재질의 케이스는 가을 시즌을 앞두고 출시하게 될 것 같아요. 샘플 뽑아봤는데 색감이 예쁘게(=제 맘에 들게🤓) 나와서 좋았거든요 💓 다른 컬러들까지 잘 준비해서 오겠습니다 🤗 상품 제작기 포스팅을 따로 쓰게 될 것 같지 않아서 조금 덧붙이면,세트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God's beloved 미러 스마트톡은 초기 기획 단계에서 i♡Jesus와 my♡Jesus 이 두 케이스에 세트로 판매하려면 타이포가 메인이 되지 않는 디자인의 스마트톡이어야겠다 ▶️ 자연스럽게 미러톡으로 제작하게 됐습니다. 거울 볼 때마다 하나님께 사랑 받는다는 것 상기시키자🩷는 의미로 God's beloved 문구가 들어가게 된 거고요. 미러톡이 있으니 편해요. 제가 브랜드 준비하면서 들기름 막국수 먹고싶다고 몇 주 동안이나 노래를 부르다가 결국 먹으러 갔는데 아마 친한 교회 동생이 이거 보면 웃을 거예요 ㅋㅋ, 들기름 막국수 먹고 나면.... 따로 설명 드리지 않아도 아시죠 🙃 바로 폰 뒤에 거울 있으니까 정말 편하더라구요. 그리고 교회에서는 활동하다보면 가방은 자리에 두고 핸드폰만 들고 돌아다닐 때가 많잖아요? 그 때마다 수시로 거울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. 저도 미러톡 써보는 게 이번이 처음인데 써보니까 일상 속에서 거울을 수시로 볼 수 있는 게 참 편리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. 톡을 붙이게 되면 하트 안의 텍스트는 가려지고, 하트 쉐입만 보이는데 그렇다고 해도 i♡Jesus, my♡Jesus 의미가 통하기 때문에-! 좋습니다. 그치만 두 케이스에 담긴 단어들 하나하나 정말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, 톡 없이 케이스만 쓰시는 게 좀 더 좋은 것 같기는 해요 😂 하하.... 세트할인 프로모션을 하면서 이런 말을 해도 되나 싶지만요? 🫢 그렇지만 갤럭시21 이상, 아이폰11시리즈 이상인 기기를 사용 중이시라면 맥세이프 세트 구매 하시는 게 베스트입니다. 저도 브랜드 준비하면서 맥세이프 기능을 처음 써봤는데 (처음 써보는 게 많은 사람🙄) 정말 편하더라구요. 맥세이프톡은 얼마든지 뗐다 붙였다 할 수 있으니까 신앙고백적인 표현을 아예 가려버리는 게 아니라서 좋아요 💓 오늘 포스팅에서 언급된 상품들은 아래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😊 i♡Jesus Jell Hard Phone Case[Set] i♡Jesus & God's beloved my♡Jesus Jell Hard Phone Case[Set] my♡Jesus & God's beloved God's beloved mirror smart tok 무려 세 가지 상품의 제작기를 담고 있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🤍 재미 없이 길기만 한 글은 아니었을지, 조금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😣 단 한 분에게라도 재미있는 포스팅이었길 바랍니다. 또 다음 상품 제작기로 곧 찾아올게요 😊